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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와인 오프너 없을때 코르크마개 따는법을 알려드리기 위한 정보성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가끔씩 나 또는 누군가의 생일, 특별한 파티 등의 모임에 참석하거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가족, 애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분위기 있게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와인 오프너를 사용할 수 없거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서 코르크마개를 따지 못하고 있어 난감한 적이 있을 것이며 이럴 땐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지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답을 찾지 못하여 검색하게 된 분들이 은근히 많을 거예요.

 

와인을 음미하며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기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했지만 어쩌다 보니 와인을 딸 때 필요한 오프너가 없어 당황스럽고 맥이 끊기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땐 오프너 대신 사용 가능한 주변 환경에 놓여있는 다른 도구를 주위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열악한 환경이 아닌 이상 알려드린 방법 중에 1가지 정도는 시도해 볼 만할 텐데 그런 의미에서 와인 오프너 없을때 코르크 마개 따는법으로 도전과 실험정신이 필요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이 내용을 참고하면 나름대로 요령껏 딸 수 있게 되어 도움 될 거예요.

 


 

 

 

첫 번째는 약간 단순 무식한 방법으로 와인 목보다는 얇고 한 쪽면이 뭉툭한 도구(건전지, 챕스틱, 마커 등)를 찾아보고 마땅한 게 없을 경우 젓가락이나 숟가락 뒷부분을 이용해서 마개를 아예 병 안쪽으로 밀어 넣는 작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우선 와인 병을 평평한 바닥에 두고 나서 젓가락이나 숟가락 뒷부분을 이용해 한 번에 세게 밀어 넣으려는 것보다 여러 번 천천히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것이며, 다 밀어 넣어질 때쯤 신경 써야 될 것이 마지막에 순간적으로 흔들려서 안에 있는 와인이 뿜어져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될 거예요.

 

위 방법은 마개를 병 안에 넣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분리수거를 해야 될 땐 난감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비닐봉지를 얇게 해서 병 안으로 넣은 다음 적당히 들어갔을 때 바람을 불어 마개가 봉투에 얹어질 수 있게 시도를 해봅니다.

 

그러고 나서 비닐봉지를 밖으로 끌어당기면 병 안에 들어간 코르크 마개를 쉽게 빼낼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방법은 칼이나 작은 가위, 긴 열쇠 등을 이용해 보는 것인데 마개 가운데 부분을 찔러 좌우로 움직이는 작업을 여러 번 해준 다음 어느 정도 마개가 갈라졌을 때 가장자리에 걸쳐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뽑아내는 시도를 해보세요.

 

이 방식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며 칼을 이용할 경우 위험한 작업이므로 같이 식사하는 사람 중에 남성 분이 있을 경우 부탁하는 게 좋을 겁니다.

 

 

 

 

세 번째 방법은 공구가 마련되어 있을 때 펜치, 드라이버, 스크류 나사를 이용해서 오프너의 원리대로 사용해 보는 것인데요.

 

스크류 나사를 마개 중앙에 올리고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최대한 깊게 박아 넣는 작업을 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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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깊게 박힌 걸 확인 후 병을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펜치를 이용해 좌우로 흔들면서 빼는 시도를 하면 서서히 마개가 빠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네 번째 방법은 와인병을 넣을 수 있는 신발을 이용하는 것으로 우선 병을 감싸고 있는 호일이나 비닐만 제거한 다음 와인병이 들어갈만한 평평한 신발을 선택합니다.

 

와인병의 아랫부분을 신발에 넣고 한 손은 병이 신발 안에 계속 머물 수 있게 잡고 다른 한 손은 신발을 잡아주세요.

 

이후 신발의 밑창 부분을 조심스럽게 벽에 두드리거나 치면 되는데 야외일 경우 기둥이나 나무, 책 등에 두드리면 되고 만약 적당한 신발이 없을 땐 수건으로 병을 감싼 상태에서 이런 시도를 해보도록 합니다.

 

 

ⓒ모나리자> 이미지 출처: Pexels

 

 

몇 번씩 두드리다 보면 점점 코르크 마개가 압력에 의해 빠져나올 것이며, 어느 정도 빠져나왔을 때 마무리로 손으로 빼면 뽁! 하고 튀어나오게 될 테니 오프너가 없더라도 이렇게 수월하게 빼낼 수 있을 거예요.

 

이 밖에도 클립 또는 옷걸이로 마개를 쑤셔서 빼내거나 라이터로 와인 목 주변을 가열해서 빼내는 방법도 있는데 효과가 미비하여 자세히 설명하진 않겠지만 시도해볼 만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테스트해 보면 되겠고요.

 

이처럼 와인 오프너 없을때 이런 방법들을 참고해서 나름대로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마개가 빠지지 않고 있을 땐 성격이 급한 사람은 병을 깨는 걸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 자칫 잘못했다간 병이 파손되는 순간에 유리가 와인병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다치는 일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웬만하면 병을 깨려는 선택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또한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와인따개 없을때 근처 편의점에 가면 오프너를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므로 방문해서 새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니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부디 이 내용이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고 앞으로도 도움 되는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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