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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가스레인지 삐삐 소리, 경고음 들리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는 정보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주방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조리용 기기인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씩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제품 사용 시 삐삐 부저음이 3회 울리게 되어 당황스럽고 고장난 건지 의심된 적이 있을 겁니다.
삐삐 소리만 들리는 게 아니라 잠시 후 작동이 멈추면서 불이 꺼져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조리를 할 수 없어 답답한 적이 있을 것이며, 다시 켜도 자꾸 꺼지는 점화불량의 문제가 생겨서 이러는 이유가 궁금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면 되는 건지 알고 싶을 거예요.
사용설명서를 읽어봐도 잘 모르겠고 자꾸 꺼져서 불편했을 텐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이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건전지 잔량 부족
가스레인지 삐삐 소리가 들리고 작동이 자주 멈출 경우 소모품인 건전지(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하여 생긴 문제일 수 있는데 이럴 때 규격에 맞는 배터리로 교체해야 될 것이며, 사용하는 제품 브랜드 모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전면 또는 후면에 건전지를 장착하는 곳이 있으니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거예요.
매립형(빌트인)은 가스렌지 밑 수납장을 열면 내부 상단에서 건전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건전지를 교체할 땐 안전을 위해 가스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근 상태에서 바꿔야 된다는 걸 잊지마세요.
■ 과열 방지 센서 작동
고온의 볶음 요리 등을 할 때 온도조절장치인 과열 방지 센서가 고온을 감지하게 되어 작동한 것이며, 이로 인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불이 꺼지게 된 것입니다.(화재 발생 전 안전하게 차단 및 불을 꺼주기 위함)
이런 증상은 고장이나 점화불량이 아닌 정상 작동되는 현상인 것이며,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럴 땐 화력을 조금 줄여서 약불로 조절하면 문제 없이 계속 요리를 할 수 있을 테니 적당한 화력으로 조절해보면 될 거예요.
■ 과열 방지 센서 오작동
그렇지만 약불로 틀어도 동일한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 과열 방지 장치의 센서 고장이 의심되므로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을 땐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선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받는 걸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직화 냄비의 사용이나 바닥 또는 용기 받침대가 센서와 제대로 맞지 않거나 닿지 않았을 경우, 오징어, 쥐포, 김 등 냄비 없이 조리를 하게 될 경우, 고온이 필요한 볶음요리, 생선구이 등 오랜 시간 조리를 할 경우 불이 자동으로 꺼질 수 있어요.
■ 불이 꺼졌을 때 조치 방법
이렇게 불이 꺼졌을 땐 과열된 냄비 또는 버너를 충분히 식히고 나서 다시 사용해보는 게 좋을 것이며, 이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배터리를 탈거한 다음 A/S를 받아보는 게 좋고 만약 급하게 식사를 차려야 되는 상황일 땐 바람이 불지 않게 주변 창문이나 베란다 문을 닫은 상태에서 다시 가스렌지를 켜보면 정상으로 점화될 수도 있으니 시도해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가스레인지 삐삐 소리가 들리는 원인 및 대처하는 방법을 몇 가지 간단히 알려드렸으니 전체적으로 점검 후 확인해보시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부디 이 내용이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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