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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및 관리 방법의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노트북을 오랜 기간 사용하고 있다 보니 언제 고장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어 배터리 수명은 아직 짱짱한 상태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알아보려고 했던 적이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저는 충전 케이블을 계속 꽂아놓은 상태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럴 경우 배터리의 전력량이 줄어들게 되거나 부풀어 올라서 교체 시기가 빨라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은 집에서만 사용하는 편이라서 노트북 배터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특별히 관리한 적도 없었지만 최근에 충전 케이블을 뺀 상태로 다른 곳에서 사용해 보니까 정말 예전에 비해 배터리 소모가 빨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게 됐는데요.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신경을 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배터리 상태는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을 위해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면 PC를 관리함에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윈도우 PC를 기준으로 알려드릴 텐데 우선 노트북을 켜고 좌측 하단을 보면 시작 메뉴가 있으니 누른 다음 메뉴 중에 Windows 명령 처리기인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하거나 피씨 자체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CMD를 입력해서 들어가도 될 거예요.
실행되면 이렇게 심플한 검정 바탕의 도스 창이 열리는데 powercfg.exe -energy를 입력 후 엔터를 누릅니다.(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다고 나올 경우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로 실행하고 허용하면 됨)
그러면 60초 동안 추적을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중이라는 표시가 뜨면서 시스템 동작을 관찰하는 중, 추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이라고 안내할 테니 잠시만 기다리면 될 거예요.
이후 완료되면 분석 결과를 간단히 알려주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선 표시한 html 경로를 통해 참조하라고 안내할 테니 드래그로 경로를 복사한 다음 인터넷 창을 열고 주소창에 붙여넣어서 엔터를 누르면 응답 후 연결되어 전원 효율성 진단 보고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중간쯤에 배터리:마지막 완전 충전(%)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배터리 효율을 계산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마지막 완전 충전÷설계 용량×100= 배터리 효율
계산해 보면 몇%인지 알 수 있고 상대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50~60% 정도일 경우 교체하는 게 좋을 것이며 계산해서 나온 값이 낮으면 배터리 수명이 긴 것이고 높으면 짧은 것으로 이해하면 될 거예요.
노트북 배터리는 사용하면 할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게 정상이긴 하지만 관리를 통해 시기를 좀 더 늦출 수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충전이 다 된 상태일 땐 충전 케이블을 빼는 게 좋고 전원 및 절전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됐을 때 화면을 꺼주는 기능을 설정해놓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화면 밝기를 너무 밝지 않게 조절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불필요한 앱은 종료해 주는 걸 습관화하면 수명 연장은 물론 성능 유지에도 도움이 될 테니 번거롭더라도 PC 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게 여러모로 좋을 거예요.
이상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 및 PC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린 포스팅을 마치겠고 부디 이 내용이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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