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시간은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이 접착제는 10~30초 내에 순간적으로 붙게 하는 접착제로 공기 중의 수분에 의해서 중합 반응이 생기면서 중합체로 접착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며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 거의 모든 것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씩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 어떤 무언가가 떨어지거나 부서져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면 쉽게 원상복구를 할 수가 있으니 여러모로 유용한 걸 알고 있지만 간혹 부주의로 손에 묻거나 엉뚱한 곳에 접착제가 묻게 되면서 떨어지지 않고 있어 고생했던 적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지우면 되는 건지 몰라서 이런저런 시도를 다 해봤지만 별로 소용이 없는 것 같아서 난감한 분들이 계실 텐데 알고 보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지우고 떼어내는 요령이 있으니 처해진 상황에 따라 이 방법을 써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도치 않게 다른 부위에 묻게 됐다면 이 내용을 잘 기억해서 대처를 하시면 될 텐데 먼저 피부에 묻었을 때 순간접착제 지우는법부터 알려드리면 억지로 잡아 떼려다가 피부 살집까지 같이 벗겨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되고요.
충분히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고 굳었을 때 가장자리 부분부터 잡아서 살살 떼는 것이 안전할 것이며 이때 핀셋 같은 도구를 이용해 보시는 게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잘 안 떼진다면 손을 비눗물 또는 빨래세제(액체)를 이용해서 풀은 따뜻한 물에 5분 동안 불린 후 살살 벗겨내면 될 것이며 마른 상태에서 뗄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걸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만약에 사용 중 실수로 눈에 들어갔을 때도 있을 텐데 절대로 눈을 비벼선 안되고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 정도의 물로 씻어내거나 수건에 물을 적셔서 눈에 문지르듯이 떼어낸 후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안전할 것입니다.
다른 상황으로 신체가 아닌 옷이나 천과 비슷한 소재에 묻은 상태일 경우에는 화장솜에 리무버나 아세톤을 적당량 묻혀서 닦으면 굳어버린 성질을 녹여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딱딱하게 굳은 접착제를 유연하게 만들고 쉽게 지워낼 수 있는데요.
단, 옷에 사용할 땐 변색이 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되고 물파스를 바른 다음 방치했다가 일반 세제로 세탁을 하면 깔끔하게 지워질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가구나 바닥처럼 넓은 곳에 접착제가 묻었을 경우에는 수건을 이용해서 덮었다가 닦으면 지워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이 밖에 순간접착제 지우는법으로 이미 굳어버린 자국을 지우기 위해선 식용유, 핸드크림, 바세린 등을 사용해 보면 기름 성분의 영향으로 굳어있는 부분을 쉽게 지울 수 있으니 테스트를 해보면 될 것이며 다음부턴 작업할 때 최대한 묻지 않게 적당한 장소를 정하고 일회용으로 써도 괜찮은 목장갑을 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접착제가 실수로 묻어버려서 급하게 문지르거나 굳은 걸 억지로 떼려고 할 때가 있겠지만 잘못 건드렸다간 상처가 생기거나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급하더라도 알려드린 방법들을 참고해서 안전하게 처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부디 이 내용이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겠고 언제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 내용을 보신 후 도움이 됐다면 공감 하트(♥)나 SNS 및 다른 채널에 공유를 하거나 퍼가도 되지만 무단으로 허락 없이 글을 복사하는 행위는 적법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삼가주시고 보답해 준 분들께 진심을 다한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