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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veraport의 정체를 알려드리는 정보성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개인적으로 가끔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제어판에 들어가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정리하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계속 깔리게 되는 정체 모를 의문의 프로그램이 있어 신경을 거슬리게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중복된 이름으로 여러 개 깔린 이 프로그램은 예전부터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궁금증이 생겨 무슨 종류의 프로그램인지 좀 더 알아보니 인터넷뱅킹 또는 관공서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보안 모듈이라고 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접속을 해보면 항목을 설치해야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이런 유형의 보안 프로그램이었는데요.
veraport는 최초에 한번만 설치하면 다른 기관을 이용해도 모두 적용되는 줄만 알았는데 은행권에 따라 각각 설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일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간혹 방문하는 곳이라면 업무를 마친 후 지워도 문제 될 게 없으니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우는 게 좋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컴퓨터를 부팅시킬 때마다 항상 상주하게 되고 프로세스를 차지하면 구동이 같이 되서 로딩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veraport같은 프로그램들이 계속 쌓이게 되면 인터넷 속도가 평소보다 현저히 느려질 수도 있으며 나중에 끊김 현상도 느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이 급한 편이라서 느리고 버벅대면 답답해하기 때문에 이런 점은 신경 쓰이면서 짜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어판에 들어가서 해당 보안 모듈을 찾아 깔끔하게 구성요소를 제거하는 게 좋을 텐데 만약 제거가 안된다면 장치관리자를 열어준 다음 프로세스를 선택하여 종료 후 삭제하면 될 거예요.
참고로 지금 지운다고 해도 나중에 요구되는 곳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또 설치가 진행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veraport 보안 프로그램의 정체와 PC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드린 포스팅을 마치겠으며 도움 되는 정보가 됐으면 좋겠고 부디 이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밑에 공감 하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