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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혓바늘 빨리 없애는법 직접 겪은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평소보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기면 다음날 혓바늘이 생길 수 있는데 필자는 잠잘 때 혀를 씹었는지 혓바닥 끝에 통증이 있어 말도 제대로 못하겠고 밥 먹을 때도 불편한 적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참고 자연치유되기를 기다리는 편이지만 요새 몸 여기저기가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 때가 많아서 이제부터라도 건강관리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아픈 곳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병원이나 약국을 들리곤 하는데 혓바늘인지 잠자다가 실수로 혓바닥을 깨물었는지 통증이 심하고 아파서 주변에 있는 약국을 들리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필 주말이라 가까운 곳에 약국 문이 닫은 상태였고 조금 번화가 쪽으로 나가봤더니 다행히도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약국을 찾아서 들어갔어요.
구내염·설염 치료 연고
약사분께 증상을 말씀드렸고 오라메디나 알보칠을 주실 줄 알았으나 생전 처음 들어보는 연고를 주셨는데요.

건네받은 연고는 GC녹십자에서 제조한 일반의약품으로 이름은 페리덱스(Peridex)이고 구내염, 설염이 생긴 부위에 바르는 연고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약사분께서 사용법을 알려주셨는데 면봉 같은 걸 이용해서 입안 혓바늘이나 염증이 생긴 곳에 하루에 2회 정도 바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내돈내산> 구매 당시 가격 4천원)
이후 급하게 버스를 타야 돼서 서둘러 이동했고 집에 돌아와서 연고를 바르기 전에 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미란(짓무름)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입안염) 및 설염(혀염)에 효과적이고 1일~수회 환부(질환 부위)에 적당량 바르면 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안에 들어있는 용지 내용으로 사용 방법을 읽어봤는데 연고 내 침 또는 소분 침투에 의해 내용물이 굳을 수 있으니 연고를 환부에 직접 도포하지 말고 깨끗한 면봉을 사용해서 적당량 얇게 바르라고 적혀있고요.
환부에 침이 너무 많거나 적은 상태에서 잘 발라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바르기 전에 침을 한번 삼킨 후 가볍게 입히듯이 바르면 되고 문지르지는 말라고 합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식사 후에 바르는 게 좋고 사용 전/후에는 튜브 입구 및 주변에 묻은 연고를 깨끗이 닦아낸 후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필자는 약을 먹거나 연고 같은 걸 발라도 빠르게 호전되지 않는 편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2번 정도 발랐는데 다음날 아침이 되니깐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진 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혓바늘 빨리 없애는법으로 오라메디나 알보칠도 괜찮지만 페리덱스라는 연고도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잘 보관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처럼 연고를 바르면 유해균을 없애고 염증 부위를 완화시켜 확실히 효과적이지만 일주일 이상 사용해 봤는데 호전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면역기능을 억제하여 치료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연고를 발라서 도움은 됐으나 완전히 다 낫지는 않은 상태여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과 혓바늘 빨리 낫는 법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고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일단은 우선적으로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잘못된 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혓바늘이 생기는 이유를 몇 가지만 열거하면 일교차가 큰 날씨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때도 있지만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일 수 있고요.
구강 위생 불량, 비타민 부족(비타민 B, C, 철분 부족),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인해 혓바늘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혓바늘 빨리 낫는법

일단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식사를 할 땐 맵거나 뜨겁고 짠 음식은 입안을 자극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할 것)

또한 양치를 할 땐 가글을 꼼꼼히 해서 입안에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과도한 업무는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건강한 해소법을 찾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TMI로 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짜고 물을 묻히고 양치하는 분들이 계신데 물을 묻히면 치약 표면의 연마제가 물에 희석되어 치약의 효과를 적게 볼 수 있으니 구강 건조증이 없다면 굳이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보통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과식, 폭식을 하거나 음주,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더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의존증과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잘못된 대처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조용한 장소에서 심호흡하며 명상을 하거나 산책, 적절한 운동, 취미생활을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아질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방법은 얘기를 잘 들어주는 친한 친구와 대화를 해본다거나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스트레스와 감정 해소를 함에 있어 도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 섭취를 자주 해주시면 좋은데 입안이 건조하면 혓바늘이 사라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예민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으니 자주 충분히 물을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

혓바늘 빨리 없애는법으로 음식 중엔 어떤 게 좋은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토마토, 연근, 가지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혓바늘이 생겼을 때 먹으면 효과적일 수 있어요.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리코펜 성분의 영향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연근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 될 수 있을 거예요.
혓바늘 예방하는 법
평소에 타액 분비를 돕는 운동을 해주면 혓바늘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를 잇몸에 대고 3바퀴 이어서 반대로 방향으로 3바퀴 돌려주세요.
다음으로 턱뼈 아래에 있는 침샘을 둥글게 천천히 돌려주면서 마사지를 해주도록 합니다.
타액 분비를 돕는 운동을 하루에 4번 정도 해주는 게 적당하다고 하니 생각날 때마다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다른 예방법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비타민 보충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바나나는 비타민 B6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꿀, 파프리카, 장어는 피로 해소에 좋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으니 시도해 보시면 되는데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3주 이상 혓바늘이 지속되고 있다면 다른 질병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치료받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아무쪼록 도움 되는 내용이었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꿀팁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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